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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문 전기 만들고 벽에는 녹조류가
제2회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및 수상식 진행되어
[316호] 2009년 03월 11일 (수) 김은희 기자 hou-hou@kaist.ac.kr

 지난달 28일‘제2회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최종 발표회 및 수상식이 미래도시 연구소에서 열렸다.
 ‘미래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리 학교 미래도시 연구소와 건설및환경공학과가 주관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도시모습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는 공모전이다. 미래도시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뤘던 1회 공모전과는 달리 이번 공모전은 구체적으로 그린시티, 그린 빌딩에 대해 에너지 절감과 획득 측면에서 각각 공모전을 진행했다. ‘지하철 터널을이용한 신선한 공기의 도심 공급 및 열섬현상 해결', ‘도시 곳곳에 사용할 수 있는 광합성 페인트 개발' 등 환경 친화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작년 11월 20일 공모 시작을 발표한 이후 접수된 54개의 작품 중 중간평가를 거쳐 10개를 선발했으며 최종 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더불어 구체성과 실현성, 사업성 및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공모전에서는 대상 없이 공동 최우수상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Zebreen'팀은 녹조류가 이산화탄소로 광합성해 산소와 유기물을 생산하는 원리를 이용해 건물의 환기 횟수를 줄인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엘리베이터와 회전문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하늘로 달리는 엘리베이터’팀의 김태우 학생은“생활 속에 숨겨진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찾고 싶었다”라고 아이디어의 동기를 말했다.
 공모전을 담당한 건설및환경공학과 장성주 교수는“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각각 담당교수를 배정해 특허 출원과 심화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송석영 기자
jby4058@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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