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의 집'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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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의 집' 탈바꿈한다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1.03.13 21: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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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중식당 또는 복합 문화 공간 예정

서측 식당 2층 석학의 집이 크게 달라진다.

석학의 집 계약이 만료되면서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대학원총학생회, 총무팀, 시설팀 등은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세부적인 공사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석학의 집 위치에 학우뿐 아니라 우리 학교 교수와 외부 초청인사도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중식당을 들여오자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총학에서는 이곳을 학우들이 식사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리자고 제안했다.

총학은 서측 식당 2층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식사와 문화 및 휴식, 나아가 국제 교류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만들자고 제안했다. 점심, 저녁 식사 시간에는 국적을 불문하고 많은 학우들이 선호하는 파스타, 오믈렛, 샐러드 등의 보편적인 메뉴를 제공하고, 식사 시간 이외에는 커피나 주스, 머핀, 베이글 등 간단한 식쪾음료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에 피아노를 설치해 소규모의 공연을 열고, 빔프로젝터를 설치해 간단한 영화 및 다큐멘터리 상영회나 각종 발표회의 장소로도 사용하는 등 기존에 음식만을 판매하던 식당과는 다르게 문화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총학은 이 공간의 간단한 청소나 문화 일정 정리 등에 근로학생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학우들간의 화합과 협동의 장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총학은 계획한 다목적 문화공간에 대한 학우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서 2월 세 번째 주말에 걸쳐 ARA, 포털 등을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약 700여 명의 학우가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학교 내에 다목적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에 대해 약 93%의 학우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 공간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능으로는 응답자의 과반이 휴식 및 담소(56%)를 선택했으며, 전시 및 소규모 공연(31%)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총무팀 최정길 씨는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 조사를 검토 중이다. 물론 우리 학교 학생들이 식당을 가장 많이 이용하므로,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식당 관련 공사 일정과 계획을 총괄하는 시설팀 윤재성 씨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신중한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봄 학기 종강 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공사를 진행해 다음 학기에는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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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2011-03-16 21:44:48
ㅠㅠㅠ스무디킹 좀 들여와주시면 안 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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