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이 지난 25일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송인 강석 씨, 김정택 SBS 예능단장, 김재경 한나라당 의원을 비롯해 10여명의 정부 고위공직자 등 총 54명이 수료했다.

이 과정의 책임교수인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첫 수료생들이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며 후배들과 활발히 교류해줄 것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축사에서 서남표 총장은 “우리 학교에서 특별한 과정을 수료했다는 것에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 학교의 번영에 많은 지원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만장 원우회장(연희택시(주) 대표이사)은 답사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는 동문이 되어 세계 초일류대학을 꿈꾸는 모교의 버팀목이 되자”라고 말했다.

S+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에 스마트 기술(Smart techno-logy), 보안(Security), 전략(Str-ategy)을 융합해 최고 수준의 경영인을 배출한다는 의미다. 변화와 위기의 시대에 경영인들이 창조적인 경영을 하도록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글로벌 생존 전략, 사이버 보안 전략 등을 교육하며 지난해 9월 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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