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문사회과학부동에서 SF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1차 과학스토리텔링캠프가 열렸다.

강연에는 우리 학교 문화과학대학 김동원 학장, 인문사회과학과 김정훈 교수, 변호사 겸 작가인 정재욱 씨가 연사로 참여했다. 김동원 학장은 강연에서 SF 스토리텔러가 갖춰야 할 소양 중 인문학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훈 교수는 소설 ‘뇌’의 과학적 오류를 비판하며 “SF는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바탕이 되어야 깊이 있는 작품이 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재욱 씨는 ‘검사프린세스’등 사회과학 분야 장르드라마에서의 스토리텔링을 설명했다.

과학스토리텔링 캠프는 우리 학교 문화과학대학과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2차 캠프는 11일 열리며, 신기전 발사를 직접 보고 영화 ‘신기전’을 감상하며 전문가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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