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도 파급적인 영향을 미치는 파워트위터가 있다. 4색의 파워트위터를 만나보았다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 (@jsjeong3)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처음 등장하고, 그것이 미디어로서의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과학자로서 트위터를 실험 해보려는 생각으로 트위터를 시작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는 되도록 사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미디어로 사용하고 있다. 농촌의 도서관에서 과학 관련 강연을 하는 ‘10월의 하늘’이라는 행사가 트위터에서 비롯된 것을 보면 정보미디어로서 트위터의 영향력은 상당하다고 생각한다.
 

수리과학과 엄상일 교수 (@sioum)

요즘 많은 사람이 트위터를 쓰게 되면서, 학교 소식이나 학교 밖 소식도 트위터를 통해 빨리 알 수 있다. 사소한 것이라도 학생들 의견이 궁금할 때 금방 물어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주로 우리 학교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내 트위터에는 수학 관련 이야기나 학교 관련 흥미로운 일 등을 적는다.
 

카이스트 도서관 (@kaistlibrary)

다소 공적인 홈페이지 보다, 학우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목적으로 트위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학우들에게 도서관 사용에 불편한 점을 문의받거나, 도서관 사용 팁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학우가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카이스트신문사 (@kaisttimes)

카이스트신문사 트위터는 공청회, 총학 선거와 같은 행사의 현장 중계를 통해 학우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또, 매 신문 기사를 요약하고 기사마다 링크를 걸어 최근 개편된 카이스트신문사 홈페이지와 연동하고 있다. 정리 / 박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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