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학우, 우리나라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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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우, 우리나라를 말하다
  • 현은정 기자
  • 승인 2010.11.23 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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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말하기 대회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어

지난 16일 우리 학교 인터내셔널 센터에서 ‘Korean Speech Contest’ 행사가 세 시간여 동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개국에서 온 11명의 외국인 학우가 발표에 참여했다. 학우들은 우리말로 외국인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사람, 우리나라 문화, 우리나라에서 겪은 일화 등에 대해 발표했다.

대상은 카메룬 출신의 교환학생 포트소 시모 바네사 학우에게 돌아갔다. 바네사 학우는 평소에 좋아하던 우리나라 배우를 만나고 싶어 우리나라에 왔고, 실제로 그 배우를 만나서 매우 기뻤다는 내용을 솔직하게 전해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녀는 “발표를 준비하면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라며 “우리 학교에서 좋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제 한국어 실력 어땠나요 / 구건모 기자
KI House와 국제협력팀이 주관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네사 학우(가운데)가 상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국인 학우들의 뛰어난 우리말 실력뿐 아니라 다채로운 공연도 볼 수 있었다. 재즈 가수 지은경 씨의 무대와, 인도네시아 전통춤 공연이 열렸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외국인 학우들이 저녁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Korean Speech Contest’ 행사는 외국인 학우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우리말 말하기 대회로 KI House와 국제협력팀이 주관한다. KI House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외국인 학우에게 무료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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