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도우미' 기술사업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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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도우미' 기술사업화팀
  • 현은정 기자
  • 승인 2010.11.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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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손가락 기술을 개발하고 5억 원에 기술 이전에 성공해 화제가 된 학우가 있다. 황성재 학우(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가 그 주인공이다(관련기사 <사람> "자신의 분야에서 Only one이 되자"). 황 학우는 우리 학교 기술사업화팀의 도움으로 가상 손가락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기술 이전까지 성공했다. 기술사업화팀이 어떤 방식으로 학우들의 특허 출원을 돕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한 명이 하기 힘든 업무를 대신 처리해

산학협력단 소속의 기술사업화팀은 학우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특허 출원부터 기술 이전까지 학우들이 혼자서 다루기 힘든 행정적인 업무도 맡아서 처리해 주고 있다.

기술사업화팀은 아이디어의 현실성과 사업성을 고려해 아이디어의 가치를 평가한다.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 가능하고 사업적인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면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된다. 이미 특허 등록되어 있는 기술과 중복되지 않도록 선임기술을 찾아주고 아이디어를 어떤 방향으로 구체화하면 좋을지 조언한다.

출원 이후 과정을 도와주기도

특허 출원에 성공하면 기술사업화팀은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기 위한 마케팅을 시작한다.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찾아가 거래하고 기술을 발명한 학우가 기업을 찾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기술사업화팀 정주환 씨는 “학교 이름을 걸고 기술 이전을 하게되면 기업에서 더 관심을 두기 때문에 거래가 수월해진다”라며 “개인적으로 기술 이전을 하려다 자칫 잘못하면 기업에 기술만 빼앗길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과 거래가 성사되면 복잡한 계약 절차까지 기술사업화팀에서 맡는다. 특허 기술로 벌어들인 수입은 학교와 발명자가 50%씩 나누어 가진다.

기술사업화팀은 이외에도 원하는 연구실을 대상으로 특허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석·박사 발명동아리 ‘카인벤터(KAINVENTOR)'를 만들어 정기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우들의 발명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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