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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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학평가 순위 상승세 "주춤"
  • 손하늘 기자
  • 승인 201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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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THE-TRI 각각 79위 지난해에 비해 소폭 하락해

주요 대학평가기관이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7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지난해보다 10계단 내린 79위(아시아 13위)를 기록했다. 영국 THE(the Times High- er Education)와 캐나다의 TRI (Thomson Reuters)가 지난 16일 공동 발표한 평가에서도 우리 학교는 10계단이 하락한 79위(아시아 10위)에 머물렀다. QS와 THE에서 발표하는 평가 순위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4년 만이다.
QS에서는 매년 연구, 교육, 졸업생, 국제화 등 네 개의 분야를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연구' 분야는 학계의 상호 평가(40%)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를 기준으로 채점했다. 교수 1인당 학생 수(20%)를 통해 ‘교육' 분야를, 기업인들이 평가한 해당 학교 졸업생의 선호도(10%)로 ‘졸업생' 분야를 평가했다. ‘국제화' 분야는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각각 5%)을 지표로 점수를 산출했다. 우리 학교의 QS 평가의 학문별 경쟁력 순위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학 및 정보통신 부문에서 24위를 차지해 국내 최고의 위상을 이어갔으며, 자연과학 분야에서도 순위가 약간 내려갔으나 57위(국내 2위)를 기록했다.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82위(국내 2위)였다.
THE-TRI 세계대학평가는 논문 1편당 피인용 수(32.5%), 교육 환경 및 연구 실적(각각 30%), 외국인 교수(3%) 및 학생(2%) 비율, 기술 이전 수입(2.5%)의 다섯 개 부문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우리 학교는 기술 이전 수입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교육 환경과 연구 실적은 국내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논문 피인용 횟수에서 POS -TECH에 국내 1위를 내어준 결과, 종합 순위는 국내 2위를 기록했다.
대학평가기관인 QS와 THE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세계대학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QS와 THE가 공동으로 평가 순위를 발표했으나 올해부터 QS는 단독으로, THE는 TRI와 공동으로 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QS는 2만 여 명의 학자와 교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큰 비중(50%)을 둔다. 반면, THE-TRI는 설문조사가 34.5%이고, 대부분이 자체 평가다. 논문 피인용 횟수 부문에서도 교수 수로 나누거나 대학 전체 논문을 헤아리는 다른 평가와 달리 SCI 논문 수로 나누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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