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인의 비즈니스 감각 위한 콘텐츠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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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인의 비즈니스 감각 위한 콘텐츠 필요해
  • 카이스트신문
  • 승인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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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소리] 09학번 무학과 김홍경

금융업 종사자를 ‘돈놀이'하는 악질 대부업자로 여기던 시절은 지났다. 투자관리자는 유망 직종 중 하나이며 금융업에 종사하지 않아도 기본 자산 운용이나 경영관련 지식은 상식이 되었다. 이제는 이공계에 몸담고 있더라도 경영, 경제에 문외한으로 살 수 없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 학교에도 경영과학과를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는 학우의 수가 점점 늘고 있다. 필자의 주변에도 여러 친구가 경영과학과 복수전공을 고민하고 있으며, 실제로 경영과학과 수업도 듣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대개 수업을 듣는 것 외에는 별다른 경영, 경제 관련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대학 입학 전까지 수학, 과학만을 중심으로 공부하다보니 경제, 경영 분야가 생소해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조차 모른다는 것이 이유였다. 많은 이가 이공계인 역시 비즈니스에 대한 감각이 필요하다고 공감하지만, 실상 이를 위한 적절한 콘텐츠는 없는 상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학교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이공계 대학생의 비즈니스 감각의 계발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동시에 이공계 대학생 본인들도 단순한 관심에서 나아가 적극적으로 공부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이 갖추어진다면 우리 학교 학우도 비즈니스 감각을 갖출 수 있을 것이고, 소위 ‘공돌이'에서 벗어나 사회를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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