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대의체계에 새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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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대의체계에 새 바람이 분다
  • 송석영 기자
  • 승인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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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주관 학우 공청회 오늘 늦은 7시 창의관 101호 학내 언론에 대한 토의도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총학의 대의체계 개선과, 우리 학교 자치언론에 대해 논의하고자 학우 공청회를 연다.

첫 번째 주제인 총학의 대의체계 개선은 총학의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관한 것이다.

운영위란 총학의 최고운영기구로 ▲총학 회장단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위원장단 ▲행사준비위원회(이하 행준위) 위원장단 ▲반대표자협의회(이하 반대협) 의장단으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공청회에서 각 학과의 과학생회장을 운영위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제안된다. 일반적으로 다른 대학교의 운영위는 총학 회장단과 과학생회장들을 포함한다. 박승 총학 회장은 “학우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과학생회장들이 운영위에 포함되면 학우의 이해와 요구를 바로 정책에 적용해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 없이 집행되는 운영위의 예산을 투명하게 할 수 있는 감사 기구의 도입도 논의된다.

한편, 전학대회의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학우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총학 대의체계 개선에 관한 논의에서 제기된다.

학부과정 학우 모두가 참여하는 의결 기구를 형식적으로 ‘전체학생총회’라 한다. 현실적으로는 모든 학우가 모이기 어려우므로 전체학생총회의 결정권을 위임받아 활동하는 기구를 ‘전학대회’라 한다. 

두 번째로 학우의 소통을 위한 학내 자치언론에 대해 논의한다. 포털이나 ARA와 같은 인터넷 게시판의 한계를 넘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학내 언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된다. 

이와 더불어 언론의 본질적인 기능에 비추어, 학내 언론의 비판과 감시의 기능이 총학을 비롯한 대학원 총학생회, 동연, 학복위, 행준위, 반대협 등 교내의 여러 자치단체에 좀 더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박 총학 회장은 “학우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이 학내 언론이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안건으로 총학 회장단이 휴학을 하더라도 직무 유지를 허용할 지에 대한 토의도 이뤄진다. 현재는 총학 회장단이 휴학을 하면 전체학생총회 회원자격을 일시적으로 상실하게 되어 직무를 유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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