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강의, ICU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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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강의, ICU도 듣는다
  • 카이스트신문
  • 승인 2009.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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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법안 국회 통과, 정식학점 인정 예정

 우리 학교와 ICU의 통합이 확정되어 지난 9일부터 ICU 학생이 우리 학교의 강의를 수강한다.

 ICU 신입생 중 공학부 입학생은 우리 학교 학우와 같이 학번을 부여받고 30개 반에 배당되어 우리 학교 09학번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기존 ICU 재학생은 희망 자에 한해 수강신청변경 및 수강신청취소기간이 끝나는 13일까지 전공에 상관없이 원하는 과목을 신청해 수강할 수 있다. 지난 6일까지 우리 학교에 수강신청을 희망한 ICU학생은 30명이다.

 통합이 완료되면 봄학기에 수강한 과목을 모두 정식학점으로 인정한다. 기존 ICU 학생이 지금까지 ICU에서 수강한 과목의 학점은 대부분 인정할 예정이다. 이광형 교무처장은“ICU와 통합으로 전산학전공, 전기및전자공학과 등의 전공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이 얼마나 늘어날지는 아직 모른다”라며“학생 수가 증가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지장이 생긴다면 상황에 따라 대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13일 국회에서 ICU 통합 관련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학교는 통합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통합이 완료되면 출신에 상관없이 우리 학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졸업장에 특별한 표기는 없을 예정이다. 장순흥 교학부총장은“올 가을학기쯤에는 통합으로 생기는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교무처장은“새로이 들어오는 ICU 학생도 10년, 20년 후에는 구분없이 KAIST 동창생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는 다른 대학의 통합 사례를 보아도 알수 있다”라며“따뜻한 마음으로 받아주어 KAIST 가족이 될 수 있도록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도와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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