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학내 온라인 게시판 ara가 새로워져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선된 ara는 기존의 뉴스 서버 기반 구조에서 아라라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된‘아라라 엔진’과‘아라라 API’ 를 이용하는 구조로 바뀐다. 이를 통해 ara와 텔넷아라가 유기적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된다. 외국어 입력 불가능 현상, 한글 일부 가 깨지던 현상 등도 개선된다. 이외에도 검색과 ara 메시지 기능 강화, 우리 학교 구성원 식별, 블랙리스트 기능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는 새 ara의 웹 디자인만 공개한 상태다. 조만간 새로운 텔넷아라인 텔넷의 웹 디자인을 공개한다. 충분히 시스템이 안정되고 속도가 향상되면 본격적으로 현재 ara의 자료를 이전할 예정이다. ara의 시스템 관리자 변규홍 학우(무학과 07)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새로운 ara가 완성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 KAIST 구성원만이 모이는 공간인만큼 책임감 있는 태도로 사용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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