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호 기자수첩
상태바
333호 기자수첩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0.04.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번 호에 창업에 대한 기사를 썼다. 창업보육센터의 김순근 센터장과 최희성 연구원에게 창업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우리 학교의 신기술 창업관을 몇 번 방문했다. 사실 별 존재감도 느끼지 못했던 건물이었는데 80여 개나 되는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창업보육센터는 새로 창업한 회사나 좋은 아이템은 있지만, 기타 여건이 부족해서 창업을 못하는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주는 곳이었는데, 외부적인 홍보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았다. 나도 학교를 1년 넘게 다녔지만, 전혀 모르던 곳이었던 만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우도 자칫하면 지원을 받지 못해 창업하지 못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신기술 창업관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의 많은 시설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학교 측의 홍보 부족도 이런 문제의 한 원인일 수 있지만, 학우들의 관심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학우가 오로지 자신의 기숙사, 강의실, 실험실, 식당 등을 제외하고는 학교 내의 다른 기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이런 태도가 심해지면 학교의 새로운 소식도 놓치게 되어 학교 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못하고 넘어가는 일이 많아질 수 있다. 이것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학교의 발전을 막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학교와 학우 상호 간의 노력이 있어야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