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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특별한 만남
이공계 여성들이 함께하는 소소한 이야기
[333호] 2010년 04월 21일 (수) 현은정 기자 ekwlrkwl@kaist.ac.kr

 지난 14일 창의학습관에서 WISE(Women Into Science and Engineering) 주관 하에 여성과학기술인 멘토와 우리 학교 여학우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WISE 단체와 각 멘토에 대한 소개 후 멘토와 학우가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프로그램 김소영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우리 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현정 교수, 건설및환경공학과 박지영 교수 등 6명의 여성 과학 기술인이 멘토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으로서 가장 힘들었던 점, 결혼시기와 생활, 여성이 극소수인 랩에서의 생활, 가정과 연구에 대한 가치관 등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박 교수는 “결혼 후 사실상 여자 쪽이 사회생활에 있어서 더 제약을 받는다. 그러므로 결혼 전에 전략적으로 움직여 필요한 것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WISE 회장 이다호라 학우(생명화학공학과 08)는 “이공계 여학우가 안고 있는 고민이 많아 도움이 필요하나 사실상 여성과학기술인을 만나기 어려워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니 학우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희정 학우(무학과 10)는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지만, 시간이 부족해 하고 싶은 질문을 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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