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대상 수상자 조병진 교수가 강연하였다. (ⓒ이광현 기자)

 지난 23일,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우수한 연구자를 포상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2019 KAIST 리서치데이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박현욱 연구부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국민의례와 수상자 선정과정 소개 후 시상이 진행되었다. 이번 리서치데이에서 연구대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조병진 교수가 수상하였고 연구상은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인철 교수가 수상했다. 이노베이션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문철 교수가 수상하였고, 융합연구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신소재공학과 박상희 교수가 수상했다.

 신성철 총장은 이후 진행된 격려사에서 글로벌 특이점 연구 사업과 함께하는 도전(Challenge), AI 대학원의 설치로 한층 활발해질 융합(Convergence), 세대 간의 협업, 글로벌 협업, 산학 협업을 통칭하는 협업(Collaboration)의 3가지 키워드가 글로벌 가치 창출 선도 대학으로서의 연구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18 KAIST 대표 연구성과에는 ▲물리학과 안재욱 교수, 심흥선 교수의 ‘리드버그원자 양자시뮬레이터 개발’ ▲화학과 백무현 교수의 ‘상온에서 가능한 탄소-수소 결합촉매반응’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김용운 교수의 ‘DNA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막대모양 이온의 역할 규명’ 등이 선정되었다.

 이후 연구 대상을 받은 조병진 교수를 포함한 수상자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축하 공연, 오찬이 진행되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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