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관 앞 커뮤니티마당에서 2019 해오름식이 개최되었다. (ⓒ정유환 기자)

 지난 5일,1 11시부터 16시까지 우리 학교 장영신학생회관(N13-1) 앞 커뮤니티마당에서 2019 해오름식이 열렸다. 해오름식을 통해 우리 학교 6개의 학생자치단체들은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해오름식은 매해 봄학기마다 진행되며, 앞으로 1년간 우리 학교 학생자치단체들이 진행할 사업의 성공과 모든 학내 학우들의 평안한 새 학기를 기원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이번 해오름식에는 ▲학부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새내기학생회 ▲행사준비위원회 ▲학생복지위원회 ▲학생문화공간위원회 ▲학부동아리연합회가 참여하였다. 

 각 학생자치단체들은 단체별 활동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한 학우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해오름식에 설치된 모든 부스에 긴 줄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학우가 이번 해오름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학부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부스의 경우, 학우들의 소원이 적힌 쪽지를 걸 수 있는 소원 나무가 설치되기도 하였다. 

 해오름식에 참여한 익명의 학우는 “학생자치단체들은 주로 각자의 사업만 진행하기 때문에 함께하는 기회가 없고 어떤 사업을 진행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해오름식을 통해 뚜렷하게 알 수 있었다”며 “맛있는 간식과 함께 해오름식을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늘 수고하는 학생자치단체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