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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복위 “코인노래방 장비 , 시설 개선할 것”
[459호] 2019년 03월 12일 (화) 이희찬 기자 hclee99@kaist.ac.kr

 

   
▲ 학복위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코인노래방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현 기자)

 지난달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카이스트 코인노래방>에 2018년 가을학기 설문 조사 결과가 공지되었다. 교내 코인노래방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는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문 조사 결과와 앞으로의 코인노래방 운영에 대해 알아보았다.

 교내 코인노래방은 노천극장(W9) 무대 준비실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봄학기부터 학복위가 운영을 맡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관련 기사 본지 427호, <코인노래방 설치 계획 확정>)

 학복위는 코인노래방 설문 조사 결과를 공지하며 ▲코인노래방 이용 가격 ▲코인노래방 반주 기계 ▲코인노래방 지폐 교환기 ▲대기 시간 ▲시설 청결도 등에 대한 학우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였다.

 학복위는 코인노래방 이용자가 많을 때 대기 시간이 길다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으로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일정 금액으로 부를 수 있는 곡 수를 줄이는 방안이 설문 조사를 통해 제안되었음을 밝혔으나, 곡 수를 조정하더라도 회전율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알렸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가격을 조정했을 때, 소규모 인원이 방문할 때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많은 인원이 방문할 때는 돈을 더 지불하고 많은 곡을 부를 것으로 생각해 효과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 가격이 높아졌을 때 학우들이 느낄 아쉬움을 생각해볼 때 득보다 실이 많다”고 설명했다.

 마이크 등의 장비가 자주 고장 나는 문제에 대해 학복위는 “현 장비들을 2년 이상 사용하면서 노후화가 진행된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대대적으로 교체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여분의 무선 마이크를 두는 것도 해결책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환기 시설의 부재가 가장 큰 불만 사항으로 접수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로 환기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알렸다.

 학복위는 “코인노래방 운영에 있어 많은 문제는 무인 운영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며 “학우들이 이용할 때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준다면 우리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관리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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