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합기초학부 설명회에서 가현욱 교수가 헬스케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유환 기자)

 지난 19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창의학습관(E11) 터만홀에서 ‘2019 1차 융합기초학부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학사과정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오전 6시부터 18일 오후 11시까지 미리 참가 신청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내용은 지난해 5월에 열린 ‘2018 융합기초학부 교과 과정 운영에 대한 간담회’에서 “신입생 때 학생들이 과목 수강에 대한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한 피드백이었다. (관련기사 449호, <융합기초학부 간담회 진행돼>) 설명회는 김종득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장의 “불확실성, 복잡성, 모호함, 변덕성 등 4가지 시대적 특징을 반영함으로써 학문과 사회의 소통을 도모하고 사고력, 감성 등을 확립할 수 있는 융합기초학부를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시작됐다. 이후 가현욱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 소속 교수와 김영철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는 기초 필수 교과목을 수강한 후 각각 헬스케어와 스마트 시티 라이프를 본인의 중점 분야로 선택할 경우 수강해야 하는 세부 과목에 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종성 융합기초학부 설립추진단 소속 교수와 이지현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모의 수강 일정표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졸업 이후 취업 및 대학원 진학 등 진로 설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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