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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시대가 온다
[457호] 2019년 02월 12일 (화) 장진한 기자 uoeno97@kaist.ac.kr

 지난달 30일, 우리 학교 KI 빌딩(E4) 2층 커넥트 룸에서 에너지 정책 분야의 석학 메릴린 브라운 조지아공과대학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개최한 본 강연의 주제는 ‘석유가 풍부한 나라에서 에너지 전환하기: 미국의 딜레마’였으며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전환 이슈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브라운 교수는 강연에서 현재 미국의 에너지 전환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 브라운 교수는 “천연가스는 신재생에너지보다는 덜 환경친화적이지만, 석탄, 석유보다 더 환경친화적이며 현재 미국에서 많이 쓰이는 에너지다”며, “천연가스의 생산단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 빈도 또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신재생에너지가 더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에너지가 되리라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브라운 교수는 “신재생에너지의 부상을 이끄는 것은 대규모 발전소가 아니다”며, “전기 에너지 생산은 가정용 태양 발전기와 같이 더 작은 단위로 분배되고 있고 그런 곳에서부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되지 않은 전기를 이용해 달리는 전기 자동차는 환경친화적이라고 보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전하며 “재생 가능한 전기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가 더 큰 상호보완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강연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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