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본교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N3) 2층 로비에서 2018년 하반기 KAIST JOB Fair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사 시작 하루 전 있었던 갑작스런 폭우에도 불구하고, 3일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제32대 학부 총학생회 <받침>과 제46대 대학원총학생회 <Only-one>이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주식회사 SENLab에서 행사 운영과 진행을 담당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PUBG, 한화디펜스, 한국타이어, LG전자, 삼성전자 등 6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자공학, 전산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다양한 채용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었다. 각 기업은 하반기 공채와 전문연구요원 등의 채용 유형에 대해 각 부스에서 설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기업별로 세부업무, 채용전공분야, 지원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행사에서 기업에 대한 자료집 책자가 제공되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익명 학우는 “우천으로 인해 행사가 취소될까봐 걱정했는데, 정상 운영되어 다행이다”며, “평소 알기 어려웠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김도연(전산학부 17) 학우는 “진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설명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라며 “각 회사에서 주는 선물도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