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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오팔에서 초소형 분광분석기 제조 성공
[332호] 2010년 04월 07일 (수) 이민우 기자 mwlee@kaist.ac.kr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양승만 교수팀이 오팔 광결정을 미세소자에 연속적으로 도입해 띠 모양으로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이 기술을 이용해 극소량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칩 크기의 미세분광기 제조에도 성공했다.

최근 생명공학의 산업화와 신약 개발을 위해 요구되는 ‘칩 위의 실험실’, 랩온어칩(Lab on a chip)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초소형 분광기가 필요하나, 이는 기존의 기술로는 불가능했다. 양 교수팀은 각기 다른 반사스펙트럼을 갖는 콜로이드 광결정을 패턴화해 미지의 빛이 입사할 때 반사하는 빛의 세기로 스펙트럼을 알아내는 방법을 이용해 이를 가능하게 했다.

양 교수팀의 이번 연구 성과는 초소형 분광소자의 실용성을 구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국제적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지 3월호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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