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우리 학교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N3) 2층 로비에서 2018년 상반기 KAIST Career Fair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3일간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었다. 제46대 KAIST 대학원총학생회 <Only-One>이 이번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진로설계회사 SENLab에서 운영과 진행을 담당하였다.
  본 행사에는 삼성SDI, 포스코, 코인원, 펍지, 한국타이어 등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다양한 채용전공분야를 가지고 있었다. 각 기업은 산학장학생과 전문연구요원 등의 채용 유형에 대해 부스에서 설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우들은 기업별로 세부업무, 채용전공분야, 지원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현승 학우(신소재공학과 석사 18)는 “학교 안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특히 “전문연이나 산학 장학생 제도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팸플릿에 표시한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기우 학우(전기및전자공학부 16)는 “학사 학위로도 취업해서 일자리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 참여 동기를 밝혔다. 또한, “기업 담당자들이 전공과목이 공정과정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 학우들이 KAIST Career Fair에 참여하여 기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정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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