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인문사회과학동에서 문화과학대학과 EFL 프로그램 주관 하에 ‘Best Paper Award' 시상식이 열렸다.

‘Best Paper Award'는 인문사회선택 영어강의 과목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영어강의가 이루어지는 우리 학교 교육환경에 대해 학우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진취적인 학습 자세를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평가는 인문사회과학과 김동원 교수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회에서 충실성, 정합성, 독창성과 영어문장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링리오우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07)가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링 학우는 “인문사회 분야는 그동안 배우던 공학 분야와 달라 더욱 열심히 했다 이것이 최우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개의 교과목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총 2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우수 논문은 EFL 프로그램 홈페이지(kefl.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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