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새 출발 다짐

지난달 24일 우리 학교 교양분관 앞 붉은 광장에서 ‘2010 해오름식’이 열렸다. 
 
박승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우리 학교 다섯 개의 자치단체는 올해 진행할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은 학우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에서 학우들에게 큰절하기도 했다. 이후 각 자치단체에 관한 문제를 푸는 행사와 다과회 등이 열려 학우와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박승 총학회장은 “해오름식은 교내 5개 자치단체가 직접적으로 만날 유일한 기회이자 단체의 친목을 위한 연대 행사이다”라며 해오름식의 의미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박노일 학우(무학과 10)는 “학생 자치 단체와 가까이에서 만난 좋은 기회였다”라며 “모두 좋은 활동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오름식은 교내 자치단체인 학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반대표자협의회, 학생복지위원회, 행사준비위원회가 모여 학우들에게 올해의 사업을 소개하고 각오를 다지는 행사로 매년 봄 학기 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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