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9.5.16 목 22:22
시작페이지로 설정즐겨찾기 추가
> 뉴스 > 종합
     
집행소위원회의 현재와 미래, 총학생회와 상설위원장들에게 묻다
[436호] 2017년 08월 16일 (수) 백선우 기자 sw981127@kaist.ac.kr

작년 하반기부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상설위원회(이하 상설위)의 투표 권한이 없어짐에 따라 집행소위원회(이하 집행소위)가 창설되었다. 집행소위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상설위 하에 있는 각 단체의 활동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해 제31대 학부 총학생회 <품>(이하 총학) 조영득 총학회장과 상설위 위원장들의 말을 들어보았다.

상설위의 의결권 상실
상설위는 지난해 하반기 2차 전학대회에서 ‘집행기구와 의결기구의 분리’회칙이 개정되며 의결권을 상실하였다. (관련기사 본지 389호, <대의성 부족한 상설위, 학생들의 대표 자격 있나>) 의결권 상실에는 ‘기존 상설위 위원단장은 투표로 인한 선출직이 아니었기 때문에 학우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자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이 크게 작용하였다. 또한, 상설위는 집행기구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조되어야 한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집행소위원회는 어떻게 운영되는가
집행소위원회는 기존 상설위의 의결권이 박탈됨에 따라 중앙집행국과 상설위의 원활한 업무 논의를 진행하고 대의성을 확립하기 위해 창설된 단체이다. 현재 상설위는 총학회장단,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행사준비위원회(이하 행준위), 학생문화공간위원회(이하 공간위), 새내기학생회(이하 새학), 동아리연합회(이하동연)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까지 집행소위 회의는 총 7~8차례 정도 진행되었으며, 주로 진행된 논의로는 단체별 예산안, 사업 및 업무에 대한 논의 등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오름식 ▲카이스트 코인노래방 ▲새내기 배움터 ‘학생사회 알아가기’ 프로그램 등이 논의되었다.
집행소위 회의가 한 달에 채 한 번도 진행되지 못하는 등 잘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냐는 의견에 대해, 조영득 총학회장은 “집행소위 회의가 3월 이후로 열리지 않은 것은 사실이며 이에 회칙개정 과정에서 집행소위의 실효성에 관한 고민을 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분기별 1회 회의를 진행하여 학교 지원 예산 논의 및 전반 제반사항 논의가 이루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영득 총학회장은 집행소위의 명칭을 집행조정위원회로 변경하여, 산하 소위원회를 설립하고 집행 과정에서 복지나 문화 등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각 상설위원장들의 의견은

김영민(전기및전자공학부 15) 행준위장은 올해 집행소위원가 얻은 소득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세 상설위, 새학, 동연이 업무 특성상 공통분모를 거의 가지지 않으므로 회의 시간 대비 큰 소득은 없었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이어 “학생회칙 변경으로 집행소위가 집행조정위원회로 보완된다면 생산적인 회의가 가능해질 것이다”라며, 집행조정위원회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장원구(생명화학공학과 15) 학복위장은 “상설위가 의결권을 상실함과 동시에 집행소위가 구성되면서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는 타 단체와의 소통이 보다 편리해졌다”며, 의결권 상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의결권 상실은 결코 학생사회의 괴리가 아니며, 다양한 사유들을 비추어 볼 때 옳은 결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 학복위장은 “현재 집행소위의 규정 및 세칙 등이 미비한 것은 학생회칙 개정 등을 통해 차차 해결될 예정”이라며 집행소위의 미래를 밝게 평가했다.
권동현(물리학과 15) 공간위장은 “회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학우 건의사항 등은 집행소위 카카오톡 톡방에서 공유되고 논의되고 있다”며, “집행조정위원회가 구성된다면 더욱 활기찬 소통이 가능할것”이라고 역시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권 공간위장은 의결권 상실에 대해 “학우들과 소통할 기회가 줄어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백선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카이스트신문(http://times.kaist.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전 유성구 대학로 291 KAIST 교양분관 1층 카이스트신문사 | Tel 042-350-2243
발행인 신성철 | 주간 박현석 | 편집장 곽지호
Copyright 2010-2019 카이스트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isttime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