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첨단의료산업 육성 및 미래 질병연구 선도를 위한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 설립에 관한 공동협약을 우리 학교와 대전시가 체결했다.

박성효 대전시장과 우리 학교 서남표 총장을 비롯해 바이오기업 대표, 정부출연 연구원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은 첨단의료 R&D에 필수적인 전 임상 연구와 실험동물 공급을 위한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 설립에 관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설립될 대전 질환모델동물센터는 총 45억 원을 들여 우리 학교 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2011년 5월 완공이 목표다.

박 시장은 “미래 질병연구를 선도할 질환모델동물센터 설립이 대전지역의 바이오 융합연구를 촉진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