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KI빌딩 퓨전홀에서 강성모 제15대 총장의 이임식이 진행되었다.

  지난 22일 15시 KI빌딩 퓨전홀에서 강성모 제15대 총장의 이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임식은 성용제 총무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다. 개식 및 국민의례 후, 학생 대표 및 노동조합 대표의 꽃다발 증정이 진행되었다. 또한, 박현욱 교학부총장과 권인소 교수협의회장이 강 전 총장에게 감사패와 기관운영백서를 전달했다.

  이후 강 전 총장의 이임사가 이어졌다. 이임사에서 강 전 총장은 우리 학교가 끊임없는 지식 창조, 활기찬 진보와 전진, 온전성, 지속성, 신뢰를 위해 각자의 임무를 다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우리 학교는 학생 중심, 교직원 주도의 세계적인 연구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강 전 총장은 전했다. 또한, 강 전 총장은 행복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 전 총장은 구성원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도전적인 시간을 보내길 주문하며, 신임 총장과 함께 창의와 도전을 계속할 것을 부탁했다.

  이후 교수 중창단이 <선구자>와 <고별의 노래>를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KI빌딩 2층 로비에서 다과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이임식에 대해 박항익 학우(바이오및뇌공학과 석사과정)은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노력하신 총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전 총장 부인인 강명아 여사는 “반평생을 외국에서 살아 처음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기도 했다”라며 “내 마음을 카이스트에 두고 떠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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