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재현 학우 (전기및전자공학부 16) 가 신입생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23일, 우리 학교 대덕캠퍼스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새내기 동아리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는 13시부터 18시까지 대덕캠퍼스 각지에서 ▲부스 ▲세미나 ▲전시회 ▲공연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박람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의 한 행사로 기획되었다. 동아리연합회준비위원회와 새터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박람회는 우리 학교의 동아리와 특별기구, 자치단체를 소개하는 각종 행사로 꾸며졌다.

  올해 박람회는 캠퍼스 내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졌다. 교양분관 세미나실에는 각종 학술동아리들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태울관 1층 미래홀에서는 5시간에 걸쳐 밴드와 합창 등 음악 관련 동아리들의 공연이, 장영신학생회관(이하 신학관)에서는 미술 관련 동아리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신학관 1층 울림홀에서는 우리 학교 영화제작 동아리인 <은막>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실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교양분관과 신학관 앞마당, 그리고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이하 스컴) 앞 보행로에는 모두 34개의 동아리 소개 부스들이 늘어서 저마다 특색을 뽐냈다. 특히 스컴 내부에는 24개의 동아리 부스들과 함께 박람회 안내를 위한 안내 부스가 마련되어 신입생들의 행사 체험을 도왔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신입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러 동아리들의 특색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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