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3시, 양분순 빌딩(정문술 2관)의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2015년 5월에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완공된 양분순 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바이오및뇌공학과 실험실, 동물실험실, 연구실, 강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양분순 빌딩은 미래산업 정문술 전 회장이 지난 2014년 미래전략대학원 설립과 뇌 인지과학 인력양성을 위해 기부한 215억 원 중 100억 원과 교비 10억 원 등 총 110억 원으로 지어졌다. 정 전 회장은 2001년에도 IT와 BT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우리 학교에 300억 원을 기부하였고, 이 중 110억 원으로 지상 11층 규모의 정문술 빌딩을 건립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지어진 건물은 기존의 정문술 빌딩 옆에 나란히 지어졌으며, 학교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정 전 회장 부인의 이름인 양분순 빌딩으로 명명했다. 정 전 회장은 연구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양분순 빌딩의 준공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03년 정문술 빌딩 준공식에도 같은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었다. 강성모 총장은 “건설기금을 쾌척해주신 정문술 전 회장님의 고귀한 뜻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에는 강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시공자인 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설계자인 아키플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곽대현 기자 nubdigi7@kaist.ac.kr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디지털아트와 블록체인의 세계로 떠나보자 KAIST 건강달리기 대회 JET, 핵융합 장치에서 은퇴하다 기록하는 사람들 - 고유한 나를 잃지 않는 법 정통 추리소설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문장의 집합 ‘지역미술은 무엇인가?’ … 세미콜론으로 표현한 새로운 전환의 의지 - 지역미술조명사업I [가교: 이동훈, 이남규, 이인영, 임봉재, 이종수;] 디지털아트와 블록체인의 세계로 떠나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주요기사 코앞으로 다가온 총선, 과학 1번지에 도전한 네 후보의 공약을 살펴봤다 학우와 보다 가깝게, 학부 총학생회 [GLOW]가 당선되다 과방위 경력 유성갑 조승래 의원, “R&D 예산은 미래 예산이자 민생 예산” 대전경찰청장 출신 유성갑 윤소식 후보, “유성에 좋은 소식 갖고 오겠다” 이균민 교학부총장 "URP나 개별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 쌓아야" 김경수 대외부총장"50년 후를 위한 결정…세계를 향하는 기반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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