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학내 인권 증진할 것”
상태바
“인권위, 학내 인권 증진할 것”
  • 김보성 기자
  • 승인 2017.02.14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1대 학부 총학생회 <품>(이하 총학)의 선거 공약으로 제시된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구성이 추진된다. 총학은 인권위 구성을 위한 준비 업무를 진행할 인권위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위원 일부를 일반 학우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준비위 위원은 인원제한 없이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위원으로 인준된다. 인권위 활동과 관련해 준비위 위원장으로 인준된 한성진 부총학생회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권위 구성 배경은
과거 총여학생회의 후신인 성평등위원회가 2000년대에 폐지되자, 학생사회에서 학생들의 기본권과 인권침해에 대한 대응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작년 총학 <K’loud> 사회참여국에서는 이러한 점을 인식해, 학내 구성원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소수자 계층의 권리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사업 방향은 앞으로 총학생회장단이 바뀌어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전문성을 지닌 위원회로의 발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가
인권위는 기본적으로 총학생회 회원의 기본인권 보장과 소수자 인권 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총학에서 제안한 인권위의 기능은 ▲학생 및 소수자 계층의 인권침해 사안 대응 ▲학내 구성원의 인권 보장에 대한 규범적 가치 확정을 위해 <인권 가이드라인> 제정 ▲학내 학생-소수자 인권 단체와 연대 활동 ▲새내기 새로 배움터 내 인권 프로그램 추가 등 학내 인권 의식을 증진할 다양한 활동 기획이 있다. 물론 인권위의 역할은 곧 구성될 준비위에서 정해질 것이다. 여기에 더해 상설 업무로, 인권 침해 신고 대응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다양한 인권단체와 연대하여 학내 인권 의식을 증진할 기획 역시 도모할 것이다.

인권위와 총학의 관계는
인권위는 총학 산하 기타위원회로서 현재의 문화자치위원회와 같은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 준비위 위원은 원활한 집행 협조와 학내 여론 반영을 위해 ▲총학 중앙집행국원 ▲중앙운영위원 ▲공개 모집을 통한 학우로 구성될 것이다. 총학생회장단의 의사가 반영되는 것보다는 인권위가 자율적으로 활동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준비위는 독립적으로 운영하되, 중운위의 심의를 거쳐 활동 내용을 전체 학우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인권위 구성은 어떻게 준비되나
인권위의 기조와 운영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준비위를 구성할 것이다. 최대한 다양한 계층과 관심사를 가지는 사람들로 구성되도록 위원 모집이 이뤄졌다. 오는 3월 전학대회에서 학생회칙 전부 개정을 예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학대회에서 인권위가 기타 위원회로 인준됨과 동시에 학생회칙에 명시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