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의소위원회, 구체적인 논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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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강의소위원회, 구체적인 논의 없어
  • 김동균 기자
  • 승인 2016.05.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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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교무처 교학기획팀 주관으로 제3회 영어강의소위원회(이하 영어강의위)가 열렸다. 우리 학교의 영어 강의 시스템은 지난 몇 년 동안 학우들로부터 계속해서 지적받았는데, 이를 학교 측에서 해결하기 위해 소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영어강의위에는 우리 학교 교수 4명과 학부 총학생회장(이하 총학회장) 김건영 학우, 외부 자문위원 교수와 교학기획팀 간사 2명이 참석했다. 이 날 주요 회의 내용은 해외 대학 영어 강의 사례 분석과 강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우리 학우의 한국어 및 영어 강의 선호도 조사 등이었다.

영어강의위에 참가했던 김건영 총학회장에 따르면 현재 영어강의위는 영어 강의에 대해서 학우의 불만을 파악하고 추상적인 수준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이다. 특히, 김 총학회장은 “저학년 학우가 영어강의를 수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위원 모두 격하게 동감하고 있다”라며 “학부 총학생회는 기초필수과목에 한해 한국어 강의를 늘리는 것을 유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교수진에게 영어 강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과 수업 중 한국어로 부연 설명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허가하자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학기획팀은 영어강의위뿐만 아니라 영어교육소위원회와 외국인학생한국어소위원회도 2월부터 시작해 몇 차례 열었다. 영어교육소위원회는 한국인 학우의 영어 교육에 관해 의논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입시에서의 영어 평가 비중, 기초과목의 수준별 운영, 졸업이수요건 강화 등이 논의되었다. 외국인학생한국어소위원회에서는 외국인 학우의 한국어 교육 강화와 한국어 실력에 따라 리더십 마일리지를 차등 제공하는 제도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영어교육소위원회와 외국인학생소위원회에는 각각 부총학회장 박항 학우와 학부 총학생회 국제사무국이 학우 대표로 참가했다. 한편, 올해 총학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한국어 교양 과목 확충에 관한 논의는 아직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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