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거 무기한 연장키로
상태바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선거 무기한 연장키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6.05.10 0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7일 ARA에 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동대회) 대의원의 1/4 이상인 22개의 정동아리 대표자들이 참여한 선거 연기 관련 동대회 소집 요청 연서가 익명으로 올라왔다. 연서의 내용은 동대회를 소집해 3가지 안건에 대해 논의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첫 번째 안건은 지난 3월 29일에 발족한 제25대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를 해체하고 선거를 무기한 연기하자는 것이다. 동아리 대표자들은 일단 지난 3월 30일 선거본부(이하 선본) <안개>가 출마 연기를 선언해 출마할 선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또한, 회장단이 출마하면 나머지 동연 구성원들은 담론을 멈추고 회장단을 당선시킬 논의만 하므로 문제라고 덧붙였다. 즉, 비상대책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총사퇴를 불러일으킨 것은 짧은 시간 안에 생긴 문제가 아니기에, 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안건은 5월 정기 동대회 대신 모든 회원이 참여 가능한 토론을 지속해서 개최하자는 것이다. 동아리 대표자들은 현재 상황이 동아리 대표자뿐만 아니라 동아리 구성원 또는 동연에 대한 철학을 가진 학우 등 많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안건은 임시 집행부원이 매 토론회에서 나온 정보를 정리해 모든 동연 회원과 사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공고하자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연서를 받아들인 임시 집행부는 오는 4일에 임시 동대회를 연다고 공고했다. 오는 4일 임시 동대회에서는 위의 말한 3가지 안건이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임시 선관위는 지난달 3일에 동아리들이 위 연서를 작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선관위는 동아리 대표자들이 회장단 선출 선거보다 중요한 가치를 논하고 있다고 판단해, 선거일과 등록 기간 등 각종 선거 제반 사항과 관해 공고하지 않았다. 또한, 위 안건들이 논의될 임시 동대회 소집 전까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동연이 구성되지 않아 진행되지 않는 사업에는 ▲공용 공간 배분 ▲사무실 상근 업무 ▲재등록 및 등록유지 서류, 활동보고서 등 서류 수령 ▲이젤 대여 사업 ▲홍보물 인쇄 사업 ▲동아리 재등록 서류 처리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