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미뤄진 감사... 언제쯤 처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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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미뤄진 감사... 언제쯤 처리되나
  • 최인혁 기자
  • 승인 2016.03.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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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3월 임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각 자치단체의 지난해 하반기 결산보고서의 감사 진행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논의 끝에 지난해 하반기 결산의 감사는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처리하지 않고 상반기 내로 임시 전학대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학생회칙상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는 매년 하반기 1차 전학대회에서 인준되어야 하지만 지난해에는 인준되지 않아 현재까지 공석이다.
중운위는 감사위가 모집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먼저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민영 전 감사위원장은 “작년의 경우 감사위 모집 공고가 세 차례 올라왔는데 지금은 한 차례밖에 올라오지 않아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건영 학부총학생회장(이하 총학회장)은 “작년 10월 감사위의 임기 종료 후 제29대 학부총학생회가 감사위 모집을 공고한 줄 알았는데 그러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인수인계 또한 받지 못해 2주 전에야 상황을 파악했고, 급히 지난 5일에 모집 공고를 냈다는 것이다. 논의 끝에, 감사위에 대한 격려금 지급 여부가 마무리되어야 감사위를 제대로 모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정리되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결산보고서의 감사 진행에 대해 두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첫 번째 안은 감사위 격려금 논의가 끝난 후 감사위를 구성해 진행하는 것이었고, 두 번째 안은 중운위 내에서 임시 감사위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안의 경우 감사를 받는 단체에서 담당자를 뽑아 감사를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공정성 및 투명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가투표 결과 첫 번째 안을 찬성하는 중운위원이 15명, 두 번째 안을 찬성하는 중운위원이 0명, 기권이 11명으로, 첫 번째 안을 이어서 논의했다. 중운위는 감사 절차 전체가 뒤로 미뤄지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 각 단체의 결산 보고서는 상반기 전학대회 전까지 제출하게 했다. 이후 감사위를 구성하고 상반기 내에 임시 전학대회를 열어 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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