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교육지원동 3층 Sta-rtup KAIST Studio에서 ‘KAIST 신입생을 위한 1% CAMP’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창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미래의 지도자로서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자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송락경 교수의 오프닝으로 시작하여, 글로벌확산실 안성태 실장의 기업가정신 특강이 있었다. 다음으로 창업을 준비 및 진행 중인 선배 창업팀의 소개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배 창업단으로는 스터디메이트를 창업한 권재원 학우(바이오및뇌공학과 10), 주식회사 촉을 창업한 윤필립 학우(건설및환경공학과 석사과정), 팀밥을 창업한 이준영 학우(전기및전자공학부 11) 등이 있었다. 권재원 학우는 “작년까지 3D 프린터 공유플랫폼을 개발했었다”라며,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이를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창업 동기를 전했다.

 선배 창업팀 소개가 끝나자 프로그램 참가자들끼리 팀을 이뤄 선배 창업팀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보는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우는 역할 분담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선배 창업팀은 각 팀에 튜터 형태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팀별 프로젝트 발표와 선배 창업팀의 평가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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