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인문사회과학부동(N4) 국제세미나실에서 인문사회과학부가 EFL 프로그램(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Program)과 공동 개최한 제13회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2015년 가을학기에 영어로 진행된 인문사회선택과목에서 제출된 보고서를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최고영어논문상은 인문사회과학부의 개설 과목에서 두각을 드러낸 학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과목 담당 교수가 해당 과목에서 제출된 보고서 중 우수 논문을 추천하면, 심사위원회에서 수상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것이다. 인문사회과학부는 수상자 선정 기준으로 제1기준은 논문 내용의 충실성, 정합성, 독창성, 제2기준은 영어 문장의 완성도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7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Grand Prize는 <Ladies and gentrifica-tion: Women’s rights and urban change>의 저자 이재훈 학우가 수상했다. Second Prize는 <Return of the Imperial President>의 전준하 학우, <Hearing Voice Quality in Korean Rappers>의 이주빈 학우가 차지했다. Honorable Mention은 <Can computer be an artist?>의 김형석 학우, <Technology: China’s Gateway into a New Ec-onomic Paradigm>의 박예슬 학우, <Beyond True and False>의 Erwin Handoko Tanin 학우, <Sp-onsor Culture>의 임형진 학우 등 4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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