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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카이스트는?
[417호] 2016년 03월 15일 (화) 김현승, 최의현, 최정아 기자 euihyeon@kaist.ac.kr

16학번 조아현

 

   
 

벌써 제가 대학생이 되었다는 것이 낯섭니다. 부모님께서 챙겨주던 고등학생 때와는 달리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입학 전에는 혼자 기차여행을 떠나거나 친구들과 배낭여행도 가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학하고 보니, 졸업한 과학고등학교의 연장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고민도 많이 됩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도 따라잡기 힘들다고 느껴집니다. 그래도 앞으로 KAIST에 다니면서 고등학교 동기들 외에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싶고, 부끄러움을 줄이고 당당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생활이 걱정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합니다.

 

15학번 조덕홍

 

   
 

1학년 때 많이 놀았습니다. 동아리 2, 여러 지역 모임, 새터 반 반장 등 많은 활동을 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제게 1학년은 자신을 정립하는 시기였습니다.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전공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이번 학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공부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신입생들에게 벌써 공부만 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보다는, 한 번쯤은 행복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학번 김준엽

 

   
 

저도 학교에 이렇게 오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1, 2학년 때 놀다 보니 3학년이 되고 나서 공부를 하려고 해도 잘 안 됐습니다.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서 휴학하고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휴학한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길들이 보였습니다. 지금은 창업을 해보고 싶고 공무원 시험도 생각 중입니다. 학교에 오래 다니고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 KAIST는 좋은 학교입니다. 후배들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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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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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helmina
(188.XXX.XXX.155)
2016-05-08 05:38:25
Oh yeah, faublous st
Oh yeah, faublous stuff there you!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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