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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우승은 KAIST, 4연승 달성
[411호] 2015년 09월 22일 (화) 김동균 기자 kdgyun425@kaist.ac.kr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우리 학교에서 열린 제14회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에서 우리 학교가 400:300의 점수로 승리했다. 우리 학교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대회에 이어 4연승을 달성했다.

경기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인공지능,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야구, 과학퀴즈, 축구 등 7개 종목으로 구성되었다. 개회 전날 해킹 대회에서 1854:1654로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한 우리 학교는 첫째 날 새로 추가된 종목인 배드민턴에서 3:0으로 압승했다. 이어진 농구(51:36)와 인공지능(3:1) 종목에서도 연달아 승리했지만, LOL(0:2) 종목에서 패배하여 최종 승패를 가리지는 못했다.

그러나 둘째 날 첫 경기였던 야구(5:12)에서 승리하며 곧바로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작년 야구 종목에서 우리 학교가 콜드게임으로 패배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학교가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면서 설욕했다. 그후, 체스 형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 과학퀴즈(420:1500)와 마지막 종목인 축구(1:2)에서 패배하면서 총 4승 3패로 우승했다.

정식 경기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우리 학교 응원단 ELKA와 POSTECH 응원단 Cheero의 합동 공연과 함께 우리 학교 밴드 동틀무렵과 POSTECH 음악 동아리 BREMEN의 공연이 펼쳐졌다. 매년 열려 왔던 비어파티에서는 우리 학교의 인피니트와 MindFreak, POSTECH의 STEELER와 P-FUNK의 동아리 공연과 교류행사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폐막식에서는 POSTECH 동아리 CTRL-D와 우리학교 동아리 핑스의 공연과 초청가수 레인보우의 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즐거운 축제였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과학 퀴즈 종목은 준비 부족으로 1시간이나 시작이 늦어져 많은 학생이 기다려야 했다. 또, LOL경기에서는 중계 영상이 불안정해 경기를 보는 학생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포카전에 서포터즈로 참가했던 조아영 학우(무학과 15)는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안 했는데, 함께 응원하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교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라며, “다음에도 서포터즈로 참여해서 열심히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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