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4일 진행된 새내기학생회 회장단 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한 이승민 정후보와 박문덕 부후보의 <새길>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당선되었다.

이 정후보는 “새내기의 다양한 불만사항을 해결하고 싶었다”라며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 정후보는 선본 명인 새길의 의미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간다’라는 것처럼 새내기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되는 새내기 학생회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새길> 선본은 공약인 “즐거운 대학생활과 신나는 대학생활, 새내기 세미나 과목, 새내기 새로 배움터 등을 개선하겠다”를 지키기 위해 가을학기 개강과 동시에 새내기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약 시행에 앞서 새내기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새내기의 생각과 의견을 잘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새길> 선본은 새학대회와 운영위원회 의결 결과를 ARA 등에 즉각적으로 올리기, 새내기 여학우를 위한 스포츠 행사 기획, 새학회칙 개정, 공인영어성적 인정시험 종류 다양화, 전기 입학생과 후기 입학생 간의 교류행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이 정후보는 “생각보다 많은 학우분이 투표에 참여해주셔서 놀랐고,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단일후보였기에 경쟁은 없었으나 선거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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