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학습법 마지막 세미나 열려

지난달 18일 우리 학교 창의학습관에서 교육혁신팀이 주관한 가을학기 학습법 세미나의 마지막 강연이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우리 학교 어학센터의 수잔 바르다즈 교수와 크리스 라킨 교수가 각각 ‘노트 필기와 실용적인 목적을 위한 듣기 전략’, ‘발음에 관한 일반적인 통념’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바르다즈 교수는 일상생활에서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바르다즈 교수는 노트 필기를 할 때는 모든 것을 받아 적지 말고 반복되는 단어나 구문에 주의해서 간결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좋은 발음에 대해서 강연한 라킨 교수는 “발음을 잘하려면 먼저 입술, 목, 코의 구조를 잘 이해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때도 단어의 음절, 모음, 자음 등에 유의해서 듣는다면 발음 실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이성훈 연구원은 “강연을 통해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다만, 강연 시간이 부족해 충분한 내용이 전달되지 못한 점은 아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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