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올웨이즈>의 임기가 상반기 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끝으로 만료되었다.

지난해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총선거에서 후보가 출마하지 않아 구성된 <올웨이즈>는 위원장 김건영, 부위원장 김강인을 필두로 총학의 역할을 대신 해왔다.(관련기사 본지 400호 <비대위 인준, 임기는 내년 3월까지>) <올웨이즈>는 지난해 12월 28일 출범해서 약 3개월 간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

연초에 작성되는 기성회 예산안을 총학회장단을 대신해 학교와 협의해 검토했으며, 각종 위원회에 참여해 학우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또한, 새로운 소통 창구로 ‘카카오톡 Yellow ID’를 개설했다. 비대위와 관련된 건의사항과 질문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문의할 수 있게 되었다. 김건영 비대위원장은 지난 29일까지 총 4번의 ‘총학생회 알아가기 세미나’를 열었다.

김 비대위원장은 “지금까지 맡았던 직책 중 가장 중요하고 영예로운 자리였다”라며 “지난 3개월 동안 학우들을 위해 일할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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