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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미래 논한 토크콘서트 진행돼
[399호] 2014년 11월 18일 (화) 심혜린 기자 shrin11@kaist.ac.kr

 지난 14일 창의학습관 304호에서 “대담: 이공계 학생이 묻고 이공계 리더가 답하다”가 개최되었다. 세시간 넘게 진행된 이 행사는 이번 한해 동안 네 차례에 걸쳐 이어졌던‘이공계 미래에 대한 담론 형성을 위한 토크콘서트 KAI’s TALK’의마지막 행사로, 이공계 연구원 출신민병주 국회의원과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공계인력 양성 정책’을 주제로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연사의 기조강연, 학생 패널과 연사 간 주제토론,그리고 참여 학우들의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민 의원은 기조 강연에서 ‘이공계인력’의 법정 범위와 우리나라의 안정적 연구 환경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논했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에서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산학협력교육의 실태를 비판하며 캐나다의 Coop 프로그램을 대안책으로 제시했다. 송 원장은 “이공계 교육을 받은 500만 중 실제 이공계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 100만, 이공계와 관계 없는 교육을 받고 이공계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인원은 60만에 해당한다”라며 이공계 인력에 대한 법적, 사회적 정의의 차이점을 논하며 이공계라는 분야를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주제토론에는 대학원총학생회 회장 김연주 원우, 본지 김동관기자, 그리고 학부총학생회 김성은정책국장이 학생들을 대표하여 패널로 참석했다. 각 주제토론은 30분간진행되었으며, 실시간으로 학우들의피드백을 받아 토론을 듣는 학우들이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주제토론은 각각 ‘이공계인력의정의’, ‘이공계인력 교육의 지향점’,그리고 ‘이공계인력에 대한 대우와지원 문제’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토론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도우리 학교 학우들은 이공계 교육과처우에 관련된 분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우리나라의 교육과 정치에 대한분야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에 대해질문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손경섭 원우(EEWS 석사과정)는 “ 우리 학교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자신의 의견을 상대와 공유하는 능력은 부족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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