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보고서 마침내 채택
상태바
감사보고서 마침내 채택
  • 김동관 기자
  • 승인 2014.06.03 2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월 만에 채택 완료
과학생회 회계는 비공개

2013년도 4분기 및 14년도 1분기 결산감사보고서(이하 감사보고서)가 지난달 25일 열린 5월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채택되었다. 지난 3월 23일에 열린 2014년도 상반기 제1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감사보고서 채택 안건이 처음으로 상정된 뒤 계속 지연된지 2개월 만이다.

감사위원회는 총학 중운위 소속 자치단체들 운영의 개선과 향상을 위해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새내기 학생회(이하 새학) ▲과학생회 ▲상설위원회 ▲각종 특별기구의 수입‧ 지출 결산검사와 회계 검사를 맡는다. 지난해 가을학기에 감사위원회가 발족하지 않아 2013년도 총학 <한걸음>의 가을학기 회계 감사도 이번에 이루어졌다.

감사보고서 채택은 상반기 전학대회에 처음 상정된 뒤 추가 감사를 이유로 4월 중운위로 미루어졌다. 일부 단체의 회계 증빙자료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4월 중운위에서도 김강인 감사위원장의 개인 사정으로 감사보고서가 완성되지 못해 채택되지 못했다. 김 감사위원장은 “(감사보고서의 채택 지연은) 보고서를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감사위원회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최초 감사 때 예결산의 불일치가 있었던 단체는 2013년도 총학 <한걸음>, 새학, 교지편집위원회였다. 하지만 이들 단체 모두 추가 감사 때 회계증빙자료가 보완되어 회계 투명성을 담보 받았다. <한걸음>의 회계를 담당했던 안정미 전 사무국원은 “(최초 감사 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영수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13개 단체 모두 회계 투명하지만, 지적 사항 잇따라

이번 감사 대상이었던 총 13개 단체 모두 회계 투명성을 보장받았지만 몇몇 단체의 경우 감사위원회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이들 지적사항에는 ▲총학 산하기구 지원 예산으로 입금된 항목의 금액이 확실하지 않음(한걸음) ▲예비비 항목에 대해 예산안과 회계증빙자료 대조의 어려움(한걸음) ▲특정 지출 사항에 계약서 미비(동연) ▲사용이 완료된 통장의 파기(학생복지위원회) ▲통장 혹은 금고 등에서 금액을 인출한 후에 바로 입금한 내역 존재(학생복지위원회) ▲실제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집행한 후 차액을 다시 입금(교지편집위원회) ▲예산안 초과 집행(학생문화공간관리위원회) ▲간부 회식 중 일부 비용에 인원 목록 혹은 사진 미기재(생활관자치회) ▲자체 회계증빙자료 서식 이용(G-inK)이 있었다.

과학생회 감사 결과는 다음 분기부터 공개

한편, 과학생회에 대한 회계는 이번 감사보고서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감사위원회는 감사 대상 회계가 현 단체장이 아닌 전 단체장에 의해 작성되었다는 점, 전 단체장들에게 감사 결과 공개를 공지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설명했다. 김 감사위원장은 “회계 처리가 완료된 지난 분기가 아닌 이번 분기부터 제대로 된 감사를 진행해 공개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다음 분기부터 (과학생회의) 감사 결과를 공개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