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2014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이다.

지난 2010년에 우리 학교의 아시아 대학 평가 순위는 7위에서 13위까지 떨어졌다. 그 이후로 2011년에 11위, 2012년에 7위, 작년에 6위로 차차 순위가 올라가다 이번에 2위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이뤄낸 것이다.

이번 평가는 ▲학계평가 30% ▲교원당 논문 수 15% ▲논문당 피인용 수 15% ▲교원당 학생 수 20% ▲졸업생 평판도 10% ▲국제화 10% 6개 영역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우리 학교는 학계 평판 항목에서 99.3점, 교수 1인당 논문 수 항목에서 96.7점 등의 높은 점수를 받아 전체 99.5점을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 교원 수 항목에서 64.9점, 외국인 학생 수 항목에서 57.4점, 교환학생 학목에서 62.8점을 받는 등 국제화 지수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싱가포르국립대는 학계 평판 항목에서 100점, 논문당 피 인용 수 항목에서 99.8점 등을 받아 전체1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국내 대학 중에는 우리 학교 뒤를 이어 서울대학교가 전체 98.7점을 받아 4위, POSTECH이 전체 96.1점을 받아 9위로 총 3개의 대학교가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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