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생명화학공학과의 한 학우가 안타까운 선택을 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3주 전에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살아남은 자의 슬픔이 죄책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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