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미래창조과학부, GIST, DGIST, UNIST 등과 함께 공동 기술지주회사 ‘미래과학기술지주(주)’를 지난 19일 설립했다.

우리 학교를 비롯한 각 과학기술특성화 대학의 출자로 미래과학기술지주는 20억 원의 자본금을 갖고 출범했다. 2018년까지 총 140억 원의 자본금이 확보될 예정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김영호 씨가 초대 CEO로 선임되었다. 김영호 대표는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보스톤 창투 투자총괄 부사장 등을 맡은 경험이 있다.

김 대표는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도록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하는 지주회사의 초대 CEO로서 중요한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카이스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