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동문'에 구자섭 한국에쓰엠티 사장, 문송천 우리 학교 경영대학 교수, 장만채 순천대학교 총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은 지난 17일 우리 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장에서 이루어졌다.

 구자섭 사장은 KAIST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동문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송천 교수는 17년 동안 과학기술시사평론가로 활동하며 받은 출연료 전액을 사회단체에 기부하고 국내 마라톤‘1미터 10원 운동'을 주도해 사회봉사활동으로 정착시켰다. 장만채 총장은 23년 간의 교직생활을 통해 대학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명예동문인 탤런트 한은정, 가수 김장훈 씨도 참석해 명예동문증서를 전달받았다. 탤런트 한은정 씨와 가수 김장훈 씨는 지난해 우리 학교 발전기금으로 각각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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