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총무팀에서 진행한 ‘2014년 1분기 식음료업체 선호도 설문조사’의 결과가 지난 10일 포탈에 공지되었다. 교내 운영업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서비스 향상 및 구성원들의 만족도 상승을 위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129명의 학우, 교수,직원이 참가했다.


설문조사는 ‘단체급식’, ‘일반식당 및 휴게음식점’,‘ 베이커리, 까페, 패스트푸드’ 업종에서 총 21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매우 불만족’부터 ‘매우 만족’까지 1~5점으로 점수가 부과되었다.


4개의 업체가 포함된 ‘단체급식’항목에서는 3.05점을 받은 서측식당-아이비푸드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일반식당 및 휴게음식점’ 항목과 ‘베이커리, 까페, 페스트푸드’ 항목에서는 각각 메이루-현대그린푸드(3.50)와 뚜레쥬르(3.83)가 우수업체로 지정되었다. 학교 측은 지난 2월 14일에 우수업체로 선정된 세 업체에 기념패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식음료업체 선호도 설문조사’는 매년 1, 4,7,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설문조사를 진행한 총무팀의 최문영영양사는 “만족도가 미흡한 업체는 운영 개선 등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라며 “1년 정도 시행한 후 연간 만족도 분석 자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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