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학 교류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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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대학 교류의 장 연다
  • 김동관 기자
  • 승인 2014.02.2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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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E-Olympic 개최를 위한 사전 회의가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열렸다. /김성배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5개 이공계 대학인 우리 학교, 홍콩공대, 난양공대, 동경공대, 칭화대가 지난 20일, ASPIRE E-Olympic(이하 E-올림픽)을 개최하기로 했다.

E-올림픽은 대학 축제와 문화 교류의 성격을 모두 지니고 있다. 올림픽이라는 이름이 내세워진 만큼 인공지능 경기, 주사전자현미경 사진 대회와 같은 과학기술 경기가 이루어진다. 또한, 각 대학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위의 5개 대학교는 2009년부터 ‘아시아과학기술연구대학공동체(이하 ASPIRE)’을 운영해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꾀어 왔다. 기존의 ASPIRE 포럼은 교육과 연구 성과를 논의하는 협력체로, 부총장단 회의, 교수진 학술행사, 대학원생 조별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학부생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생도 외국 교류의 장에 동참할 수 있게 되었다. 유창동 국제협력처장은 “학부생이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E-올림픽을 기획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E-올림픽의 청사진은 우리 학교의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와 행사준비위원회 그리고 각 대학의 학생대표들이 2박 3일간의 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학생 대표단은 E-올림픽 개최 시기를 5개 대학 방학 기간이 겹치는 8월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기간, 규모, 장소 등 세부적인 사항은 학교 측과의 조율이 남아 있다.

총학은 이번에 열리는 E-올림픽을 계기로 5개 대학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같은‘ASPIRE 리그’를 결성해 아시아 이공계 대학의 브랜드화를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김요섭 부총학생회장은 “5개 대학 총학생회가 MOU를 맺어 대학생 다보스포럼 형태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며“ ASPIRE를 세계 최고의 대학리그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E-올림픽을 후원하며 다방면의 교류를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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