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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자성학회 학술대회 국내에서 유치되다
우리 학교 신성철 교수, 학술대회 의장 맡아
[322호] 2009년 09월 09일 (수) 신승규 기자 ssk900516@kaist.ac.kr

지난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독일 칼스루에에서 열린 ‘2009 세계자성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에서 우리나라가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2012년 학술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예전부터 차기대회 개최지의 가장 유력한 후보국가로 선정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국내 자성학 분야의 세계적 위상이 차기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2012년에 우리나라에서 열릴 차기 세계자성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자기학회 회장인 우리 학교 물리학과 신성철 석좌교수와 한국물리학회 이영백 회장이 공동 주최하며, 신성철 석좌교수가 학술대회 의장을 맡아 2012년 7월 8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자성학회 학술대회'는 자성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위상을 가진 행사로 국제순수및응용물리학연맹(IUPAP)이 주관한다. 1958년 프랑스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린 이래 3년마다 한 번씩 세계를 순회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만이 유일하게 1982년, 2006년에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신 교수는 “1958년 프랑스에서 첫 학술대회가 개최된 이후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에서 학술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자성학 분야, 나아가 우리 과학계의 큰 경사라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자성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연구 수준의 획기적 도약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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