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에 많은 변화 불러온 복지・학사제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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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 많은 변화 불러온 복지・학사제도 공약
  • 최시훈 기자
  • 승인 2013.12.0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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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수되지 않은 복지 개선

<한걸음>이 내건 공약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복지 공약이었다. 실제로도 풋살장, 야외 농구코트 등 학내 시설의 개선을 이뤘다. 흡연 공간과 야외 농구코트는 설치 예정 중이고, 인터넷 대역폭 확대 공사도 예정되어있다. 풋살장 조명도 새벽 자정으로 연장되었으며, 이외에도 학내 많은 곳에서 많은 편의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지만 많은 공약이 아직 완전히 이행되지는 않았다는 점은 충분히 비판받을 점이다. 많은 편의 시설들의 공사는 아직 시작하지 않은 시점이고, 풋살장 조명도본래 계획했던 2시에서 2시간 부족한 12시로 학교 측과 합의했다. 학사 식당 개선을 위해 식당모니터링위원회와 식당운영위원회에 참여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 시험기간이 되면 항상 논쟁거리가 되는 교양분관 사석화를 방지하는 사업을 벌였지만, 아직도 교양분관에 자리를사석화하는 학생을 찾아볼 수 있다.
 
공약 중 하나였던 외국인 재학생을 위한 ‘KAIST 생활 백서’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외국인 TF를 결성하고 KISA와 교류했지만, 결국 생활 백서 제작은 제작하지 못했다.
 
 

학사제도 대대적 개선 이뤄내

서남표 전 총장 재임 시절 학우들의 불만을 불러왔던 학사제도는 대폭 완화되었다. 11학번부터 인정되지 않은 부·복수전공자 연차유예제도를 부활시키기로 학교와 합의했다. 교비 장학금 수혜 기준도 3.0에서 2.7로 낮췄다. 재수강 정책에 대해서는 본래 내건 공약대로 완수하지는 못했지만 주목할 만한 성과는 있었다. 재수강이 5회 가능해졌고, 취득 학점 상한은 B+에서 A-로, 재수강료는 75,000원에서 50,000원으로 조정되었다. 그동안 학우들이 가장 많은 불만을 표출했던 대표적인 제도들을 개선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

하지만 공약으로 내세웠던 연습반 제도 자율화와 기초필수 과목 축소는 지금까지도 전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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